집 앞에 잘못 온 택배. 신종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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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택배사기

 

집 앞에 잘못 온 택배. 신종 사기

전직 프로파일러가 개인정보를 빼내어 금전을 탈취하는 신종 피싱 수법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피해자 전화 유도하는 사기범

 

보이스피싱범 신종사기 수법

 

개인의 신상 정보를 유출하는 방법이 굉장히 교묘해졌습니다.

1) 그냥 남의 집 앞에 박스 하나를 택배인 것처럼 갖다 놓는다.
2) 주인이 나왔을 때 자기 집 앞에 박스를 발견한다. 자신이 주문한 적이 없는 것이다. 
3) 이때 박스에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 이는 가해자의 번호임.
4) '택배가 잘못 왔다'고 생각한 피해자는 박스에 적힌 받는 사람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5) 가해자는 찾으러 가겠다며 주소와 이름 등을 물어보고, 결국 피해자가 스스로 아파트 호수와 자신의 이름까지 모두 알려주게 되는 것.

각종 스미싱 사기

보이스피싱범이 주도권을 갖게 되면 당하는 겁니다

 

- 피해자 입장에서는 내 번호, 내 인적 사항부터 내 부모, 내 자식 이름까지 모두 알고 있으니 모두 믿게 된다.
- 그것이 범죄자들이 그 순간에 피해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교묘한 속임수를 쓰는 수법이다.
- 사기범들은 이렇게 순식간에 사람을 조종한다.
- 순식간에 그 사람의 판단을 내 것으로 만든다. 그래서 경제범죄, 사기범죄에 사이코패스가 많다.
-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바보 같고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 당연히 상식적인 행위를 하도록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문제이며, 누구라도 피해를 당할 수 있다.

걸려들기용 미끼 배포한 사기범의 문자

 

범죄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 이러한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입을 닫아야 합니다. 
- 그 수법을 모두 외울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내 정보를 스스로 알려주려는 순간에 입을 닫아야 합니다.
- 만약 실제 법원이나 경찰이 전화를 했을 때 내가 그냥 끊는다고 해도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피해자의 심리 조정

계속 나오는 신종 사기를 방어할 수 있는 방법

○ 개인 정보를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개인 정보를 유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택배 상자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때,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이 실제 택배 회사 직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SNS에 개인 정보를 과도하게 노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에 대한 모든 것이 개인정보입니다.
취향, 취미, 내가 자주 가는 장소 등 이러한 것들이 모두 개인정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모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려놓으면 사기범들이 언제든 악용할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소셜미디어 공개 범위를 제한하고, 불필요한 내용들을 제한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하는 최소한의 방법입니다.

사기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정보 관리

○ 링크나 파일이 첨부된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발신자를 반드시 확인하고, 링크를 클릭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전에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하면 악성 앱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습니다.

○ 금융감독원이나 은행 등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유사한 웹사이트 주소로 접속을 유도하는 메시지나 이메일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 전화나 문자로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번호로 전화를 걸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보안카드나 OTP 카드 번호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아야 합니다.

○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경우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신고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주기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실천하면 신종 사기를 예방하고, 만약 사기를 당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